[책] 뉴욕의 프로그래머


내가 보기에는 이 책은 요즘에 인기를 끌고있는 소설형식의 자기계발서이다..
단지, 그 대상을 프로그래머로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할 것이다..

물론,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는 있겠지만,
페어프로그래밍이나 유닛테스트, 디버깅과 기타 다른 나름 전문적인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그래머로서 이 책은 많은 도전을 준 책이 되어 버렸다..
소설적인 재미를 위해서 이겠지만,
극강의 실력을 가진 프로그래머도 그렇고
다른 소프트웨어 개발적인 부분도 도전거리를 남겨 주었다 ..

다른 소설형식의 자기계발서보다 오히려 더 많은 자극이 되었다..

초심의 열정을 계속 유지하면서..
꾸준한 학습으로..
나의 기술과 몸값(?)을 올리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나도 언젠가는 이 책의 '프라반'처럼
극강의 프로그래머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노력...^^;;


' 페어프로그래밍이 의미를 갖는 것은 물론 공평한 규칙이 지켜지는 것에 한해서이다. 공평한 규칙의 요소는 '실력'이 아니라 '열정'이다. 프로그래밍 실력은 차이가 나도 페어프로그래밍을 수행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다 그렇지만 열정의 수준은 동등해야 한다. 자기 일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사람은 페어프로그래밍이 아니라 기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욕을 꺽는다.' - P.17

'객체지향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실전적인 철학인 이유는 그것을 충실하게 활용했을 때 코드의 구조가 결이 부드러우면서도 촘촘하고 튼튼한 옷감이 되기 때문이다.' - P.29

'화가에게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 사이에 그림을 그리라고 해봐. 제대로 된 그림이 나올 수 있을까?' - P.56

'프로그래머는 자기가 처한 상황의 한계를 날카롭게 의식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 언제나 자유분방한 사고를 해야 한다. 틀에 박힌 규율과 규정은 창조적인 프로그래머에게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해롭기까지 하다. 프로그래밍은 단순노동이 아니기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시계추처럼 왕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 P.57

'버그를 정확한 근거에 의거하지 않고 마음대로 고칠 거라면 차라리 손대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이 더 낫다. 쉽게 재현되지 않는 버그를 잡으려고 막연한 추측에 기대서 함부로 코드를 고치는 것은 절대로 금물이다.' - P.87

'자기가 코드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그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 P.95

'스크럼 미팅(scrum meeting) - 나는 어제 무엇을 했는가,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그리고 현재 내가 맞닥뜨린 기술적, 조직적 난제는 무엇인가' - P.163

'QA팀이 수행하는 일은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품질을 확인하고 보장하는 일이지 프로그래머가 짜놓은 코드를 일일이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다.' - P.177

'버그는 프로그래머의 게으름과 착각을 먹고 산다.' - P.186

'실수를 못견뎌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은 실수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만큼이나 성장 가능성이 없다. 나날이 성장하는 사람은 실수를 두려워하지도 않고 거부하지도 않는다.' - P.196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무한열정 | 2007/12/30 01:03 | 책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cry703.egloos.com/tb/120856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기차니즘 초절정 고수 .. at 2007/12/30 10:34

제목 : 뉴욕의 프로그래머
인터넷 서점에서 저자 '임백준'으로 한번 검색해보라. 다수의 번역서과 함께 저자로서 당당히 이름을 건 책들이 보인다. 프로그래머를 위한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들이다. 가끔 개발자 모임에 나가면 프로그래머로서 살아가는 이들과 나누는 대화가 어찌나 재밌는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수다를 떤다. 일방적으로 듣는 단점은 있지만 임백준님의 에세이가 그런 갈증을 해소해준다. 근데, 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 책을 과연 소......more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